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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1222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 ‘2024 동계학술대회’ 개최
- 작성자
- 커뮤니케이션본부
- 조회수
- 547
- 등록일
- 2024.12.30
- 수정일
- 2024.12.30
- ‘통합적 건강관리와 산업의 미래: 원헬스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개최
- 인간과 동물 그리고 환경의 건강을 하나로 묶기 위한 도전과 공론의 장
- 전문가, 연구자,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괄적인 전략 제시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원장 이영범)은 지난 12월 20일 더 클래식 500 AZALEA홀에서 ‘통합적 건강관리와 산업의 미래: 원헬스(One Health)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2024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 동물, 환경의 상호 연관성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건강관리 전략과 산업적 가치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영범 원장의 개회사와 환경부 손옥주 기획조정실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부 기관, 학계,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포괄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세션1에서는 ‘야생동물 관리와 건강고령사회의 미래’를 주제로 야생동물 관리 체계의 현황과 개선 과제에 대한 발제가 이루어졌고,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야생동물의 지속가능한 관리 전략이 논의되었다. 세션2에서는 ‘원헬스와 노인요양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시니어 프로그램과 동물매개중재를 중심으로 한 노인요양산업의 혁신 가능성이 모색됐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가치 등이 제안됐다. 마지막 세션3에서는 ‘원헬스 시대, 노화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역노화 첨단 재생 바이오 기술과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논의됐으며, 첨단 재생 바이오 기술 및 산업에 대한 발제가 진행되었다.
환경부 손옥주 기획조정실장은 "원헬스는 비용 효과적인 건강관리 패러다임"이라며,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원헬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환경부 또한 원헬스를 핵심 과제로 삼아 지속 가능한 환경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히며, “이번 행사가 환경, 보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더클래식500의 허찬화 사장은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원헬스를 주제로 다룬 이번 학술대회는 매우 의미가 있다"며, ”노인요양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의 제안은 더클래식500 시니어 회원 서비스 개발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고령사회연구원 이영범 원장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고령화 문제를 다각도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헬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통합적 건강관리와 관련 산업의 미래에 대해 필수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시의적절한 정책적 제안을 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