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박삼헌 교수(일어교육과)가 지난 11월 30일 개최된 한국일본사상사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5년부터 2년이다.

한국일본사상사학회는 일본사상 및 그와 관련되는 학문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일본의 사상사학회를 포함한 국제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1997년 3월 설립되었다. 한국일본사상사학회 학술지 <일본사상(日本思想)>은 일본학 관련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가운데 국내외 통합영향력, 영향력, 보정 영향력, 즉시성 지수에 있어 높은 영향력과 인용지수를 보이고 있다.

박삼헌 교수는 한중일 3국 공동역사교재 편찬위원회 집필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한편,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 방송 콘텐츠를 통해 균형 잡힌 일본 인식을 위한 강연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는 건국대 사범대학 일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아시아콘텐츠연구소 소장을 겸하고 있다.